여기 인류가 찾아낸 그 어떤 것보다도 상반되는 평가를 내린 이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가리켜 최악의 열매이며 너무 쓰다고 했지만 어떤 사람은 이것을 환상의 맛이며 신의 열매라고 까지 평가하게되는 놀랍도록 상반된 평가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흘러서 귀족들이나 고위층들이 즐기는 고급 식품으로 만들어 먹게되었으며 처음에는 액상으로 만들어 먹다가 나중에는 가공하여 덩어리로 만들어서 먹게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초콜릿입니다
오늘날의 초콜릿은 다양한 맛과 종류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다크 초콜릿,밀크 초콜릿,화이트 초콜릿등등이죠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 초콜릿은 달콤하고 충치가 잘생기게 하는 근원으로 알고 있을정도로 달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초콜릿은 원래 단맛도 있지만 쓴맛이 강하게 나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초콜릿의 원래 성분인 카카오 열매인 카카오 빈의 특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 빈은 매우 쓴맛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그 맛의 특징이 얼마나 강했던지 단맛이 있음에도 쓴맛이 전부다 덮어버려서 쓴맛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카카오 빈 열매는 매우 매력적이고 맛있는데 쓴맛으로 인해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으니 어떻게 하면 더 사람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그러던중 마침내 떠올려낸 것은 우유와 설탕을 초콜릿에 함께 넣어서 만들어낸 밀크 초콜릿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친근한 초콜릿이기도 하죠
그런데 알고계셨나요? 사실 카카오 빈 열매자체에는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설탕이 많이 함유되다보니 치아가 빠르게 썩는 일이 허다한 상황이 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다크초콜릿이나 카카오닙스 99%의 초콜릿은 오히려 설탕이 거의 없기때문에 충치가 거의 안생기도록 예방한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먹고 칫솔질을 안할 필요는 없지만...굳이 충치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고 심지어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만으로도 30분동안 운동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먹고 운동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초콜릿 언제부터 만들어서 먹기 시작했으며 초기 초콜릿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콜릿의 역사와 유래?
사실 수천년동안 카카오 열매를 활용해서 초콜릿을 제조할 생각을 못해서 그렇지 카카오 열매 자체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래된 카카오 열매에 비해서 초콜릿의 역사는 겨우 150년밖에 안되었다고 하죠
초콜릿은 처음에 우리가 아는 초콜릿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약 기원전 1900년대 말기쯤 약 기원전 2000년부터 메소아메리카 즉 오늘날의 이름으로 멕시코지역의 고대 아즈텍인들로부터 만들어졌는데요
초콜릿의 이름 유래역시 초기 아즈텍인들이 만들었던 음료로 쓴물을 뜻하는 쇼콜라틀[Xocolatl]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카카오 나무에서 재배한 카카오 열매를 가지고 곱게 다지고 가루로 만든다음 쓴 액상 형태의 쓴물로 만들어서 바닐라와 고추 그리고 후추를 넣고 만들었다고 하죠
또한 이 카카오 열매는 당시 마야인들에게는 쿠쿨칸으로 아즈텍인들에게는 케찰코아틀로 알려진 뱀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신의 음식으로 신성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즈텍 왕실에서는 카카오를 볶아서 물과 옥수수와 고춧가루 그리고 바닐라등을 첨가해서 종종 먹었으며 특별한 축제나 신성한 예식이나 결혼식등에서 먹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초콜릿이 매우 쓴 맛이었기때문에 16세기 이 초콜릿의 맛을 본 한 스페인의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초콜릿은 정말 최악의 음료다! 이렇게 역겨운 맛은 처음이며 음료의 위에 떠있는 거품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괴롭다"고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초콜릿은 어떻게 전세계로 퍼지게되었을까요?
1510년 에르난 코르테스는 스페인 원정대와 함께 아즈텍을 발견하게되고 카카오 열매를 맛보게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에 카카오 열매는 더이상 아즈텍인들만의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게되는 크나큰 역사적사건이 일어나는데요
1519년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 원정대가
아즈텍 제국에 쳐들어와서 원주민들과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때 무려 100년간이나 아즈텍인들이 전염병으로 인해 인구 200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소폭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스페인 원정대는 아즈텍제국을 정복하게되고
아즈텍제국은 스페인의 식민지가 됩니다
그후 초콜릿의 맛에 매료된 에르난 코르테스는 카카오 열매가 든 3박스를 배에 실고 스페인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것이 유럽에 들어온 최초의 카카오 열매였다고 합니다
그이후부터 유럽인들은 멕시코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아서 카카오를 계속 뽑아내도록 노예화했고 1585년에는 초콜릿이 점차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자 멕시코 베라크루즈에서 스페인 세빌리아로 갈때 카카오를 대물량으로 유럽에 수출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흘러 1828년에는 네덜란드 초콜릿 생산업자인 콘래드 반휴텐 이라는 사람이 볶은 카카오에서 기름을 짜내는 방법의 특허를 내게되면서 코코아 가루와 코코아 버터를 분리할 수 있게되었고 그결과 초콜릿은 인기가 더 많아지고 상용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판으로된 초콜릿을 먹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847년 초콜릿에 설탕을 넣게되었고 크림도 판에 넣어 만들 수 있게되고 점차 우리가 아는 초콜릿의 모습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1876년에는 스위스의 다니엘 페터와 앙리네슬레에 의해서 우리가 오늘날의 밀크 초콜릿이 탄생하게되고 상용화되자 유럽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되면서 초콜릿은 유럽에서 전세계로 퍼지게되었다고 합니다
네 이렇게 초콜릿의 역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간식 시리즈 쿠키를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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