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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국제 문화 역사 탐구

넥타이의 역사와 유래?

by 우짜안 이리구 전세계 흥미유발 국제 문화여행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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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메인 이미지

정장에는 이것을 안쓸 수 없는데요
정장에 이것이 없으면 마치 알이 없는 안경처럼 뭔가 허전하며 밋밋할 정도인데요
이것은 역사속에서 많은 나라에 사용되어왔으며 형식과 종류와 모양은 틀리지만 이것으로 통용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목에 두르는 이것!?
이제 힌트를 다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이 목에 두르는 이것의 종류역시 각양각색이되었고 패션아이템으로도 애용되는 이것인데요
이것은 추운날 목에 두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죠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것은 바로 넥타이입니다
넥타이는 품위와 예의의 상징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 넥타이 언제부터 매기 시작했을까요?
넥타이는 왜 만들어지게 되었을까요?
넥타이의 모든 것!
그렇다면 오늘은 넥타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넥타이의 역사와 유래?? 대체 언제부터??

넥타이 이미지

사실 최초의 넥타이는 어디에서 유래되었으며 역사가 정확히 언제인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사용하게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넥타이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서 살펴보면 어느정도 넥타이가 쓰인 시점을 추정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넥타이는 어디에서 처음 발견되었을까요?

일부 주장에 의하면 기원전 210년 중국 최초의 전제 군주인 진시황을 호위하기 위해 실제와 비슷한 크기로 제작된 7000개 이상의 거대한 병마용들을 자세히 보게되면 이 병마용들중 상당수가 목에 비단천을 두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무래도 넥타이에 비할 수 있을만한 초기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로마시대에 로마군인들은 포칼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양모를 목에 감았던 기록이 있고 로마의 유명 인사들 역시 연설을 할때 성대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파스칼리아 라는 것으로 목을 감쌌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죠

그리고 113년 로마의 황제 트라야누스는 현재로 따지면 루마니아인인 다키아인에게 거둔 전쟁에대한 승리를 축하하면서 짧은 넥타이와 목도리 그리고 매듭으로 된 천조각과 세가지의 각기다른 넥웨어를 착용한 2500개의 동상과 함께 기념비를 세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한참후에 1618년~1648년에  중부 유럽에서는 서양에서 최초로 국제적인 전쟁이 벌이지게 되는데요
이것이 가장 넥타이의 시초라고 할만한 역사적인 순간인데요
30년동안 기나긴 전쟁에 휩싸이게 된 것이죠
그런데 그때 당시 프랑스 왕실의 용병으로 고용되었던 크로아티아 기병대는 목에 붉은 천을 매고 다녔는데요
그것은 크로아티아 기병대에서 서로가 무사귀환을 빌면서 붉은 천을 매고 피를 흘리는 부상자를 치료하는 수단으로 붉은 천을 목에 매고 다녔었고
또 한가지 이유로는 크로아티아 기병대가 붉은 천을 목에 매고 다니므로써 다른 기병과는 다르다는 표식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붉은 천을 목에 맨 크로아티아 기병대의 이름이 크르바타 혹은 크라바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크로아티아 기병대의 이름이 크라바트라고 불렸었는데
이 크라바트에 담긴 한가지 일화가 있는데요
바로 1648년 30년 전쟁이 끝난후 파리에서 개선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루이14세가 크로아티아 기병대의 붉은 천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고 붉은 천이 무엇이냐고 묻자 신하들은 크로아티아 기병대를 물어보는 줄 알고 크라바트라고 대답했는데 그때부터 프랑스에서는 넥타이를 크라바트라고 잘못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프랑스 상류사회에서는 넥타이를 크라바트라 부르며 받아들이기 시작하여 1660년대에는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시간이 흐르면서 이 크라바트 즉 넥타이는 여성들의 머플러 형태로 변형되게되었고 변화를 거듭하여 19세기초중반에 이르러서 현대의 넥타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 역시 기대해주시고
다음 포스팅 주제 역시 더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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