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요리 5편: 떡갈비도 파전도 아닌 오사카의 대표적인 주전부리 요리! 오코노미야끼!feat.오사카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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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요리 시리즈 5편입니다 여태까지 다양한 일본요리의 역사와 유래를 살펴보셨을텐데요 이번 5편 포스팅에서는 일본요리중 매우 인기있고 실제로도 너무 맛있는 요리인 "오코노미야끼"가 어떤 요리인지 또 어떻게 어디서 생겨났는지 그리고 어원과 역사 유래 또 오코노미야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실제 오사카의 오코노미야끼 맛집을 살펴보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네 그러면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코노미야끼?!가 처음으로 만들어진곳은? 오코노미야끼 어떤 요리일까?

오코노미야끼 예시이미지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는 처음 어디에서 생기게되었을까요? 현재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가 유명하지만 사실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는 1923년에 도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요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오사카에서 더 유명해져서 오사카의 대표적인 요리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면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란 어떤 요리일까요?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는 밀가루 반죽을 베이스로 하여 들어가는 양배추의 비율에따라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요리인데요 여기에 달걀이나 오징어 그리고 고기등을 넣고 위에는 토핑하듯 마요네즈와 오코노미야끼의 소스 또 가쓰오부시를 뿌려주면 오코노미야끼 요리가 완성되는데요 오코노미야끼의 비주얼만 봐도 알겠지만 오코노미야끼는 주로 안주로 먹어도 좋고 다른 논알콜음료나 탄산음료와 먹어도 맛의 조합이 잘맞아서 맥주나 사워 즉,[과일맛 첨가된 소주] 또는 샴폐인과 함께해도 좋은 요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코노미야끼의 어원과 역사 그리고 유래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서 보실까요?

오코노미야끼의 어원과 역사 그리고 유래

오코노미야끼 이해를 돕는 이미지

그러면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의 이름은 무슨 의미에서 만들어지고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의 어원은 무엇인지 살펴보면 사실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는 일본어 단어 2가지가 합쳐져서 만든 "단어"라고 잘 알려주는데요 나누어서 살펴보면 먼저 앞글자부터 그 의미를 하나씩 유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 단어인 오코노미[お好み]는 일본어의 의미로써 좋아하다 혹은 호감상태 그리고 주로 무언가를 기호를 가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뒷글자인 야끼[焼き]는 굽다 혹은 구움정도 그리고 무언가 음식을 구울때도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단어가 합쳐져서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 즉, 기호에 맞게 쉽게말해서 기호성이 있는 음식을 굽는 것을 뜻하는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가 되었고 오늘날의 음식 이름으로 이어져오게된 것이죠 그렇다면 오코노미야끼의 역사와 유래는 어떻게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일까요? 지금부터 역사와 유래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는   오늘날 관광지이자 그 관광도시의 "중심지" 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요리로써 알려지게되었지만 사실 도쿄에서 먼저 만들어졌었고 그보다 훨씬더 오래전에 만들어진 이 "요리"가 현재의 오코노미야끼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시초의 "요리" 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요리는 바로 "후노야끼[麩の焼き]"입니다 후노야끼[麩の焼き]의 후[麩(ふ)]는 밀가루 혹은 밀가루를 이용한 떡등을 말하는 단어이죠 따라서 굽는것을 의미하는 야끼[焼き]가 붙어서 후노야끼[麩の焼き]요리는 단어 뜻에서 예상할 수 있듯 밀가루를 물에 펴서 갠다음 어느정도 덩어리를 걸죽하게 만들어서 철판에 붓게되면 어느정도 불로 굽고 그 위에 미소[味噌]를 발라서 먹기좋게 잘 말아먹는 식의 요리라고 합니다 이 요리는 1."아즈치모모야마"시대[安土桃山時代]인 1573~1603년에 등장하게된 요리로써 현재의 오코노미야끼와는 다소 차이가 있고 돌돌 말아서 먹는 약간 "과자"개념에 가까웠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리고 이 "후노야끼"는 시대가 바뀌고나서 또한번 다른 형태의 요리로 탈바꿈하게됩니다 2."에도"시대[江戸時代]인 1603~1867년에 "모지야끼[文字焼き]"라는 형태의 요리가 생겨나서 유행하게되는데요 "모지야끼[文字焼き]"는 앞글자부터 일본어 단어를 해석해보자면 먼저 "모지[文字]"는 글자를 새기다 또는 문자의 의미를 가지고있고 동일하게 뒤에 야끼[焼き] 즉, 굽다의 의미를 합쳐서 글자를 새긴 철판에 우동반죽을 구워서 만드는 요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에 3.메이지시대[明治時代]인 1868~1912년 또 4.다이쇼시대[大正時代]인 1912~1926년부터는 "돈돈야끼[どんどん焼き]" 라는 요리가 생겨났는데요 돈돈야끼역시 물에 밀가루를 개어서 덩어리를 만든다음 이번엔 밀가루반죽을 얇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나서 철판에 구워서 적당히 익을때쯤 김가루와 파등을 익히고 그위에 가쓰오부시를 덧뿌린후 돈돈야끼의 소스를 발라서 둥글게 말아서 먹는 방식으로 요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리고 나서 돈돈야끼는 가장먼저 도쿄에서 유명해지게되었고 그 외의 지역들로 널리 퍼지게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전파지역이 히로시마와 오사카 지역인데요 그렇게 널리 돈돈야끼가 퍼져나가자 돈돈야끼는 돈돈야끼라고 불리지않고 잇센요우쇼쿠[一銭洋食]라고 불리면서 인기를 끌게되었고 후에 히로시마 지역에 잇센요우쇼쿠가 활성화되면서 히로시마야끼[広島焼き]의 초기 요리의 기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까지만해도 이 요리들은 우리가 아는 현대적 형태인 "오코노미야끼"의 형태와는 다소 다른 방식을 보이는 요리형태를 보이고있는데요 때문에 당시에는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판매되는 "과자 가게"에서 "과자"처럼 취급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23년 간토대지진[関東大震災] 이후에 도쿄에는 심각한 식량난이 생기게되었고 땅에서 쌀을 얻기가 너무나 힘들어지자 쌀대신 더 구하기가 용이했던 밀을 가지고 밀가루를 만들어 반죽을 한다음 각종 양배추 그리고 오징어 또한 고기 또 가쓰오부시를 부어서 함께 먹는 우리가 아는 오늘날의 요리 "오코노미야끼"가 탄생하게된 것입니다 후에도 식량난과 간토대지진 피해가 복구되자 오코노미야끼는 점차 넣는 재료가 다양화되고 포장마차에서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오코노미야끼는 정식 요리라기보다는 허기를 때우는 "간식"처럼 여겨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945년 제2차세계대전이 지나고 1955년 이후부터 가게에서 오코노미야끼를 전문적으로 팔거나 포장마차등에서 파는 것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어린이뿐아니라 이제 어른도 먹을 수 있는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게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오코노미야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오코노미야끼의 맛집에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서 살펴보시죠

오코노미야끼의 종류와 오사카의 오코노미야끼 맛집

일본 식당 예시이미지

오코노미야끼 종류
오코노미야끼의 종류는 지역에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따라서도 종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럼 먼저 지역별로 나뉘는 오코노미야끼의 종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지역별 오코노미야끼

1)간사이풍지역 오코노미야끼[関西風お好み焼き]
간사이풍지역에 속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오사카부가 있고 교토부, 나라현, 미에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효고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사카에 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래서 여기 지역의 오코노미야끼는 우리가 알고있는 정석의 오리지널 오코노미야끼인데요 밀가루를 반죽해서 덩어리를 만든다음 텐카스[天かす]즉, 튀김과 양배추를 썰어 넣고 각종 얇게 자른 삼겹살과 햄을 넣고 철판에 구운다음 적절히 익었다면 그때부터 가쓰오부시를 얹고 그위에 마요네즈와 전용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뿌려서 완성하면 간사이풍지역의 오코노미야끼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2)히로시마풍지역 오코노미야끼[広島風お好み焼き]
히로시마현은 일본 혼슈 서남쪽에 위치한 현으로 이 전체를 히로시마시 라고 불리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오타케시, 미하라시등의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분포되어있으며 그옆에 조금 떨어진 곳에 유명한  후쿠야마시가 있는데요 히로시마풍의 대략적인 오코노미야끼 특징으로는 일반 오코노미야끼와 조리과정이나 밀가루 반죽과 재료는 비슷하지만 양배추가 일반 오코노미야끼보다 3.5배이상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밀가루보다 양배추가 더 많이 들어가서 양배추의 씁쓸한 맛이 더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재료별 오코노미야끼

1)모단야끼[モダン焼き]
모단야끼는 기존의 오사카에서 만든 간사이풍지역 오코노미야끼에 독특한 스타일의 개성을 곁들여서 만든 오코노미야끼로써 야끼소바면이나 중화면을 넣고 밀가루와 각종 재료들과 함께 만든 모던한 오코노미야끼인데요 필요에따라 홍생강절임을 더 진하게 넣는 경우도 있고 색다른 재료들을 곁들여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젊은 세대의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오코노미야끼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2)몬자야끼[もんじゃ焼き]
간토에 유명한 오코노미야끼로 도쿄지역에 있는 서민들이 주로 먹는 오코노미야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몬자야끼는 도쿄의 시타마치라는 바다에 가까운 곳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오코노미야끼인데요 그렇다보니 일반적으로 육수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고 재료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치 덜익은 것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수분이 많은 전분을 베이스로 하고있기때문에 묽은 형태를 띄고있고 다양한 재료를 넣기에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익힘정도에 따라서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오코노미야끼라고 합니다

오사카의 오코노미야끼 맛집추천
오사카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의 맛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집은 오카루[おかる]인데요 오카루[おかる]는 센니치마의 전통 가게로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맛집인데요 이 맛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관광객들보다도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온다는 오코노미야끼의 현지인 찐맛집입니다 오사카에서 이 맛집을 모른다면 오사카의 맛집을 아는 것이 아니라고 할정도로 이 맛집은 꼭 가봐야하는 맛집으로 꼽고있는데요

오카루 매장 이미지

매장의 모습인데요 오사카의 갬성이 느껴지는 매장입니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죠

오카루 매장 식당내부

오카루 매장 식당내부의 모습입니다 옛스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일본의 우드틱한 내부가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인데요

오코노미야끼 이미지

오코노미야끼를 부어서 불판에 익을때까지 굽게되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면 노릇노릇 맛있게 익는데요

오코노미야끼 이미지

익었을때쯤에 가쓰오부시를 뿌리고 각종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인생 오코노미야끼 맛을 느낄 수 있죠 오사카에 가게된다면 오카루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오카루 주소:https://g.co/kgs/Av6fPa7
오카루 전화번호:+81 6-6211-0985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다음 포스팅역시 흥미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