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 3편: 남녀노소 즐겨먹는 라면 아님?! 라멘의 역사와 유래는?feat.라면의 역사

일본요리3편 메인 이미지

지난 시간에는 일본요리2편 타코야끼에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다른 일본의 요리를 또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오늘의 일본요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 요리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요리 1위 스시와 2위 사시미에 이어서 이것을 3위에 둘정도로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요리중 하나인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라멘 되시겠습니다 라멘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라멘 뭔가 한국의 라면과도 비슷해보이고 왠지 발음도 라멘!과 라면?은 뭔가 오묘하게 유래가 같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않나요? 그런데 막상 직접 먹어보게되면 한국의 라면과 일본의 라멘은 그 맛과 개성이 굉장히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맛과 개성의 차이만큼이나 라멘에 들어가는 재료와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도 꽤 차이점이 있고 심지어는 면에서도 차이점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또 라멘과 라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흥미로운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과연 라면과 라멘중 어떤 것이 먼저 생긴 것일까? 라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라멘은 과연 역사와 유래가 무엇일까? 그리고 라멘의 종류는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일본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는 일본 요리인 라멘! 그러면 지금부터 라멘의 모든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라멘이란? 라멘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게되었나?

라멘 예시이미지

먼저 라멘의 어원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이었을까요? 사실 라멘하면 일본어가 먼저 떠오르죠 물론 여러가지 설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라멘은 무엇보다도 중국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라멘은 중국어에서 어원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중국어의 특정 발음이나 표현들이 라멘이라는 발음이 생기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그러면 언제부터 라멘이라는 이름이 불리게되었을까요? 먼저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초반에는 특정 지역에서 라멘의 어원이 시작되게 되었는데요 그 지역은 바로 요코하마[横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의 지역중에 이 요코하마[横浜] 지역은 개항도시로 지정한 도시로써 많은 문화와 교류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도시였는데 2차세계대전이후에 요코하마[横浜]에 주요 산업들이 발전하면서 점차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당시 요코하마[横浜]에는 더많은 외국 문화가 함께 유입되게되는데요 그중에는 일본내에서 인기를 얻은 외국 요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면요리"였는데요 이 "면요리" 의 이름은 주목할만하게도 일본식 포장마차인 야타이[屋台]에서 이 "면요리"를 류멘[柳麺]이라고 부르며 팔았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류멘[柳麺]을 광동어로 발음할때 중국어의 사투리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게되면 랴오민[ryaoumin][ラオミン] 혹은 라오민 이라고 발음하게되는데요 바로 이런 발음을 들은 일본인들은 라멘[ラーメン]이라고 발음하게되었고 점차 라멘[ラーメン]이라고 이름짓고 일본화되어 이제는 일본음식으로 자리잡게되었다는 어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라멘[ラーメン]어원의 유래는 라멘[ラーメン]을 원래 난징에서 온 소바이다 라고 해서 난킨 소바[南京そば] 라고 부르거나 재료나 종류에 따라서 시나소바[支那そば] 혹은 히야시쥬카[冷やし中華]등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라멘[ラーメン]은 중국의 요리를 뜻하는 쥬카소바[中華そば]로 불리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주로 간장을 베이스로 한 경우의 라멘[ラーメン]을 가리켜 쥬카소바[中華そば]라고 부르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쥬카소바[中華そば]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일본화되고 일본요리로 받아들여지자 라멘[ラーメン]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 어원의 유래도 있다고 하죠 그리고 또 한가지 유래를 살펴보자면 라멘[ラーメン]은 본래 어원은 중국어인 랍면 혹은 라몐[拉面]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손으로 직접 쳐서 만든 수타면 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라멘의 역사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잠깐? 일본 문화를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주제별로 클릭해보세요⬇️👇
1. 일본의 일상문화를 알아보자!이지매?란? 메뉴얼?
 https://uzzan129.tistory.com/m/2

2.일본의 요리 1편! 모찌의 역사?찹쌀떡과의 차이점
https://uzzan129.tistory.com/m/43

3.일본의 요리 2편! 타코야키의 역사유래? 문어빵?
https://uzzan129.tistory.com/m/44

2.라멘은 어떻게 생겨나게되었으며 무슨 역사와 유래가 있을까? 라멘과 중국 납면의 차이점은?

맛있어보이는 라멘 이미지

1).라멘과 중국 납면의 차이점?

라멘의 초기 어원을 봐도 알 수 있듯 라멘자체는 사실 그 초기의 시초가 일본은 아니었고 중국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밀가루 면을 하는 방식에도 차이점이 있는데요 초창기의 중국에서 유래된 밀가루 면의 굵기와 일본화되어 바뀐 라멘의 밀가루 면의 굵기는 다르다는 것이죠 초창기 중국의 밀가루 면 납면의 굵기의 경우 수타면의 굵기가 자장면[짜장면]처럼 얇지만 일본화된 라멘의 수타면의 굵기는 우동보다는 더 얇지만 우동만큼이나 더 두껍다는 것이죠


2).라멘의 초기역사와 유래

그렇다면 라멘의 초기 역사의 시작부터 다시 정리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작은 1600년대초 청나라가 있던 시기였는데요 1600년대 초에 일본에 수타면 즉 납면이 전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였지만 본격적으로 일본에 수타면[납면]이 더 발달하게된 것은 1600년대 중기쯤이었는데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에 많이 중국 수타면 문물들이 전해졌지만 일본 특성상 시민들에게 전해져 시민들이 먹을 수 있는 보편적 요리가 되어 일반화 되기까지는 굉장히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665년 도쿠가와 미츠쿠미[徳川光圀]가 중국식 면요리[초기라멘]를 최초로 먹게되는데요 참고로 도쿠가와 미츠쿠미[徳川光圀]는 당대 에도막부의 초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손자이며 당시 실세였던 초대 미토 번주[藩主]인 요리후사[賴房]의 아들이었다고 하니 굉장히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그만큼 일본인 최초로 중국식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혜택을 누렸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일본에 일반인들이 라멘을 맛보기까지는 일부 소수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 먹는 귀한 요리에서 시민 음식으로 변화가 필요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과정을 차례차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나라시대[奈良時代]와 에도시대[江戸時代]까지는 사실 몇100년 이상이나 불교의 영향력이 강했기때문에 일본에서 육식을 하는 것은 금기시되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수적인 일본이 급격히 발달하게 된 때가 있었으니 바로 메이지유신[明治維新]시대입니다 그 시대에 많은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고 불교의 금기시되던 모든 부분들이 사라지면서 특히 많은 외국과의 교류의 중심지였던 요코하마[横浜]라는 항만도시들이 발달하게되었습니다 그로인해서 당시 항만도시들에는 중국 교포들이 점차 많이 들어오게되는데 그 영향으로 중국의 차이나 타운이 많이 생기게됩니다 그결과 중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중국의 면요리를 파는 포장마차인 야타이[屋台]가게들이 늘어나게되고 야타이[屋台]가게들은 특히 차르메라 [チャルメラ]즉 포르투갈식 나팔을 불어서 주의를 끌면서 라멘을 판매하는 형식을 쓰게되는데 이것이 일본에 하나에 문화로 형성되게됩니다 그래서 이때 이 라멘을 난킨소바[南京そば] 즉, 중국의 면요리 혹은 난징의 면요리 라고 부르며 팔게되었는데 이것을 나중에는 시나소바[支那そば] (중국국수) 라고 정착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1910년에 일본에서는 최초의 라멘전문점인 라이라이켄[来来軒]이라는 가게를 도쿄에 열게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본은  러일전쟁을 하게되고 일본의 전국에서는 지역별 라멘 가게가 생기게되었는데요 이것을 나중에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 지역별 라멘을 고토우치 라멘[ご当地ラーメン] 즉 (지역별 명물)이라고 부르게되었다고합니다 그러다가 제2차세계대전때 라멘은 값이 싸고 재료도 풍부하게 구할 수 있고 맛도좋고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전쟁때 전쟁 물자로 잘 보급되게됩니다 그러자 전국적으로 라멘이 인기가 많아져서 전국적인 라멘 붐이 일어나 야타이[屋台] 가게들이 일본 전국 각지로 더 많아지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의 라멘 맛과 재료는 어땠을까요? 그 당시의 라멘의 재료를 살펴보면 면 그리고 주로 간장을 베이스로 하며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바탕으로 하고 그위에 어묵이나 죽순 그리고 파를 썰어서 먹던 라멘들이 있었는데요 앞서 살펴본 내용이지만 이런 라멘을 당시에는 시나소바[支那そば] 즉 쥬카소바[中華そば]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나소바[支那そば]나 쥬카소바[中華そば]가 오늘날 라멘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3).인스턴트 라멘의 창시자

그런데 1958년에 들어서 라멘의 형태가 또한번 탈바꿈하게되는 일이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스턴트화 되어 라멘이 간편화된 것입니다 그것을 고안해낸 사람은 닛신식품[日清食品]의 안도 모모호쿠[安藤 百福]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안도 모모호쿠[安藤 百福]라는 사람은 당시 치킨 수프를 베이스로 하는 3분만에 집에서 쉽게 끓여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멘을 만든 것인데 이 라멘은 바로 치킨 라멘[チキンラーメン]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라멘이 시중에 더 널리 보급되었으며 이때의 라멘을 쥬카소바[中華そば] 혹은 라멘[ラーメン]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62년에는 기존에 양념자체가 면에 들어있었던 방식과는 달리 스프를 가루 분말로 만들고 면과 따로 봉지 포장을 해서 제공되게되었고 그렇게 현대의 인스턴트 라멘의 형식을 띄어 오늘날의 방식에 이르게되었다고 합니다





네 여기까지 라멘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라멘과 라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라멘과 라면중 어느것이 먼저 만들어진 것일까요? 라면의 역사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라멘과 라면의 차이? 라멘이 먼저냐? 라면이 먼저냐? 라면의 역사?

라면을 표현한 이미지

라멘과 라면의 차이와 라멘이 먼저인지 라면이 먼저인지 알아보려면 먼저 라면의 역사부터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러면 라면의 역사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한국 라면의 역사

앞서 1962년에 일본의 인스턴트 라멘이 만들어지던 다음해인 1963년에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던 해이자 당시 한국이 다시 발돋음하려는 때였기때문에 경제사정이 좋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삼양식품의 회장이었던 전중윤 회장은 과거 일본에서 경영연수차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었던 라멘을 한국에서도 먹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63년 9월 15일에 최초로 한국으로 라멘을 들여와서 상품화하여 라면을 출시하게되는데 당시 라면은 일본의 라멘을 베이스로 그대로 재료와 제조방식을 가져온 것이었기때문에 특유의 밍밍하고 느끼한 라멘의 맛을 한국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었다고 하죠 하지만 삼양식품은 그렇게 쉽게 포기할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회사 내부에 스프 연구실험실을 설치하는가 하면 공개시식 마련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더많은 매출을 올리고자 노력했는데 특히 종로의 사거리에 공개시식장을 설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시식해보게 했는데 많은 사람들중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박정희 대통령이 라면을 시식하게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삼양식품에서 라면의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자 박정희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이런 맛보다는 더 맵고 짭짤한 맛을 더 좋아하니 고춧가루를 넣어본다면 좋겠다" 라는 말이었는데요 그 말을 듣고 삼양식품에서는 곧바로 고춧가루를 더넣고 한국식으로 바꾸어보자는 시도를 하게되었고 그결과 우리가 아는 라면이 탄생하게되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한국의 초기 라면의 상징이 삼양라면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이후부터 수많은 회사들이 라면을 한국식으로 가미하여 만들어 시중에 인스턴트 봉지 라면을 판매하게되었다고 하죠


네 그럼 이렇게 라면의 역사를 알아보았는데요
라면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라멘이 먼저 만들어졌으며 라면은 한참뒤에 라멘을 보고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면 다음으로 라멘과 라면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라멘과 라면의 차이점

라멘과 라면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라면의 경우 일단 라멘과 쓰이는 재료가 다르고 고춧가루와 마늘등 매운 향신료가 더 들어가고 매운 특징이 있으며 라멘처럼 고기나 어묵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며 라멘처럼 요리개념이 아닌 보통 인스턴트 라면의 개념으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 차이점인데요 그리고 다음으로 알아볼 라멘의 종류에서 알 수 있듯 라멘은 종류와 들어가는 재료 맛이 지역별로 각양각색이며 면의 굵기도 재각각이라서 라면보다 더 다양한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라멘은 어떤 지역별 차이와 종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라멘의 종류는? 지역별 차이?

라멘의 종류 예시 이미지

라멘의 종류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지금부터 그 특징과 방식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도쿄도

도쿄도에 경우 일본의 모든 지역중에서 가장 라멘이 많은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라멘가게가 있으며 가게마다의 라멘의 다양한 맛과 개성을 가진 라멘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본 라멘의 메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든 지역의 라멘들을 도쿄식으로 해석해서 다시 맛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다보니 신개념의 새로운 라멘들도 굉장히 많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대표적인 라멘들로는 치킨라멘 즉 닭뼈수프에 간장타레를 함께 푹고아서 육수를 만든 베이스에 넣는 닛신식 치킨라멘이 대표적인데 요즘에는 그 베이스에 돈코츠 라멘처럼 조금씩 재료를 다르게하여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2.교토부

교토라멘의 특징은 대부분 돼지고기 기름을 듬뿍담은 진하고 농후한 수프와 육수를 가지고 있으며 세가지의 대표적 라멘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첫번째로 쇼유라멘 , 두번째로 세아부라라멘, 세번째로 토리파이탄라멘 이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쇼유라멘을 보면 쇼유라멘은 차슈와 돼지뼈를 우려내서 먹는 진한 라멘이며 두번째로 세아부라라멘은 닭수프에 돼지의 세아부라를 넣어 먹는 라멘이며 세번째로 토리파이탄라멘이란 닭을 새하얗게 우려낸 진한 수프와 육수의 라멘이라고 합니다



3.규슈

규슈지역은 특히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유명한데요 규슈지역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라멘이 있다고 합니다 규슈지역의 특징은 돼지기름을 많이 쓴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돼지육수의 깊은 풍미와 진하고 짠맛이 있어 일부 매니아층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배추와 숙주 그리고 파 또한 목이버섯이 고명으로 쓰인다고 하죠



4.삿포로

삿포로 라멘은 특히 미소라멘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소라멘은 삿포로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죠 또한 국물에 돼지기름을 더 넣기때문에 일본 본토의 라멘 짠맛이 순화되는 맛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닭육수와 다시마 육수가 진하게 우려내는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깊은 일본 본토 라멘을 먹고싶다면 삿포로 라멘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5.훗카이도

훗카이도 라멘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육수의 맛을 낼때 국물이 가츠오부시를 잘 우려내어서 맛을 내는 특징이 있어서 쇼유라멘 이나 시오라멘등 간장이나 소금 베이스가 중심으로 되어 짠맛이 강조되는 라멘들 역시 타지역의 라멘들에 비해 비교적 짜지않고 단백하고 고소한 편이어서 한국인들이 먹기에 좋은 라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6.야마가타현

야마가타현의 특징에 경우에는 소고기를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고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삶은 고기를 베이스로 만들어 라멘을 넣는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냉면과 비슷한 형태로 라멘을 차게식혀서 먹는 히야시 라멘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7.토치기현

토치기현의 특징은 사실 손꼽을만한 눈에 띄는 특징이랄게 딱히 없지만 사노라멘이 그지역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보면 되고 쇼유(간장)을 사용하여 차슈(돼지고기)를 삶아서 장조림처럼 조림형태로 만드는 방식을 종종 사용한다고 합니다



8.오사카부

오사카 라멘의 특징은 면의 굵기가 일본의 다른 타지역에 비해 가느다란 편이며 맛이 다소 짠맛보다는 단맛이 더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도쿄보다는 짠맛이 평균적으로 강한 오사카의 라멘이지만 단맛이 짠맛을 못느끼게할 만큼 강하기때문에 끝맛이 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않아지는 라멘이라는 여담도 있다고 합니다



9.아오모리현

아오모리현의 라멘의 특징은 비교적 다양한 지역 라멘의 느낌이 조금씩 섞여있으며 아오모리현만의 개성도 또렷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오모리 라멘중 유명한 라멘은 3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첫번째로 츠가루 라멘이 있고 두번째로 하치노헤 라면이 있고 세번째로 미소카레규뉴라멘으로 이 세가지 라멘이 아오모리 라멘중 가장 인기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츠가루 라멘은 아오모리현 서부쪽에 츠가루 라는 지역의 니보시 라는 닭의 육수나 돼지고기의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는 묵직하고 든든한 국밥같은 국물에 멸치나 생선같은 해산물을 넣고 만든 라멘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 하치노헤 라멘 역시 아오모리현 동부지역으로써 하치노헤시 쇼유[간장]라멘이라고 알려져있는데요 의외로 자극적일 것 같지만 맑고 단백하고 뒷맛까지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셋째로 미소카레뉴규라멘 입니다 사실 미소카레뉴규라멘은 아오모리의 라멘이기는 하지만 훗카이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라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소와 카레 그리고 우유를 넣은 도전적인 재료의 라멘이라고 합니다




10.기후현

기후현에는 다카야마라멘이 시그니처 라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카야마라멘은 닭뼈와 간장을 베이스로 한 국물에 양념장을 잘섞어서 가벼운 느낌의 가느다란 면을 넣어서 만든 짭짜름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맛을 가진 라멘이라고 합니다



11.후쿠오카현

특히 후쿠오카의 라멘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라멘은  돈코츠라멘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돈코츠라멘은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면 왠지 간이 짭잘한 누런 국물의 설렁탕느낌에 소면을 먹는듯한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돈코츠라멘은 어쨌든 돼지통뼈를 진하게 육수를 끓여서 만든 라멘으로써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 그리고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일본의 라멘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일본요리 4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