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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국제 문화 역사 탐구

일본 요리 2편: 일본요리에서 타코야키를 안먹어봤다면 그건 일본요리를 먹어보지못한 것이다? 타코야키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자?!

by 우짜안 이리구 전세계 흥미유발 국제 문화여행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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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의 메인 이미지

지난번에는 일본요리 1편 모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도 야심차게 준비한 일본요리 2편은 무슨 일본요리를 알아볼까요? 바로 그 일본요리는 타코야키입니다 이 타코야키는 한국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요 타코야키의 인기는 시간이 흘러 식게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열풍이 생기게 된 것이죠 타코야키는 전세계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요리중 하나이죠 그런데 혹시 타코야키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쫀득쫀득하고 폭신한 타코야키를 입에 넣으면 맛있는 소스와 타코야키의 식감 그리고 타코야키 반죽 안에 들어있는 문어가 감칠맛을 더해주죠 또 한가지로 타코야키 겉에는 가다랑어포들이 많이 뿌려져있는데요 이 가다랑어포들은 우리가 알고있는 국물맛을 낼때 사용하고 특히 어묵탕의 국물을 만들때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인 "가쓰오부시" 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걸 몰랐을때는 타코야키를 먹을때 이것이 양파껍질이라고 한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양파껍질이 왜?? 여기에 있지?? 먹어도 되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상황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몰라서 그런 것이죠 그래서 저는 그러한 지식들을 아는 것이 생각과 말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기본적인 상식들이나 지식들을 얻는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쓸데없어보이는 이러한 지식과 상식들이라도 전세계의 문화와 역사 이유를 조금씩 잘 알게되어 지식이 쌓이게되면 우리는 어느새 더 넓어진 식견과 관점을 가지게 될 것이고 많은 것을 포용하고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 즉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서 타코야키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일본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보신다면 어떨까요? 오늘의 포스팅에서도 유익을 얻기를 바라면서 타코야키란 무엇인지 타코야키의 역사와 유래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코야키란? 무엇일까? 타코야키의  어원은?

타코야키 예시이미지

타코야키란? 무엇일까요? 타코야키란 일본어로 풀어서 해석하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는데요 바로 타코야키[たこ焼き]는 타코[たこ]문어 라는 뜻으로써 동사 야쿠[ 焼く]의 명사형이 된 야키[焼き] 굽다 라는 뜻이 합쳐진 것으로써 빵속에 문어를 넣은 구운 문어빵 즉 문어구이 라는 의미인 타코야키[たこ焼き]라는 이름으로 불리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타코야키는 누가만든 것일까요? 일본의 한 노점상이었던 엔도 토메키치 라는 사람이 타코야키를 만들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타코야키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타코야키는 조각내고 잘게 다져서 만든 문어를 잘 부드럽게 반죽한 밀가루 반죽에 넣고 파와 텐카츠와 간장을 넣고 잡냄새와 비린내를 잡아주기위해 생강절임을 넣은다음 타코야키틀에서 부풀어서 3~5cm정도 모양이 잡혔을때 우스타 소스와 파래가루 다시마등을 넣고 마요네즈를 뿌려주고 아래와 주변에 가다랑어포 즉 가쓰오부시를 흩뿌려주고 그위에 파슬리를 톡톡 털어주면 타코야키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타코야키의 역사와 유래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깐만?! 일본요리 1편을 아직 못봤다면? 여기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uzzan129.tistory.com/m/43




타코야키 넌 어디서 왔니? 타코야키의 역사와 유래는?

타코야키 맛있는 이미지

타코야키는 어디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게되었을까요? 어디였을까요? 바로 타코야키는 앞서 설명한 1935년쯤 노점상 엔도 토메키치가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었는데요 이때 노점상 엔도 토메키치는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출시해서 아이즈야 라는 가게에서 타코야키를 만들게되는데 1936년 엔도토메키치는 가게에 본격적으로 타코야키[たこ焼き]라는 간판  [のれん]노렌을 내걸고 타코야키 장사를 시작하게됩니다
그러면 타코야키는 처음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일본 요리였을까요? 그렇지않았죠
타코야키는 처음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일본 요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본의 간사이 라는 지역에서 점차 유명해지게되는데요 간사이 라는 지역의 특성상 노포 타코야키 전문점이 많이 있었기때문이죠 이 노포 타코야키 전문점이 많이 있었던 것은 당시 간사이 지역에서 일을 하고 고단하게 늦은 밤에 들어오는 일본인들의 특성상 집에 들어오면 요리를 따로 해서 무언가를 체력이 고갈된 탓에 해먹기위해서는 힘들게 요리를 또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죠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길 바랐기때문에 타코야키는 정말 시대에 맞는 필요에 딱맞는 그리고 맛까지 좋은 최고의 요리였기에 인기가 많아지게되죠 게다가 간단히 저녁한끼 할 수 있는 요리로써 최고의 조건을 이미 다 갖춘 요리였습니다 그로부터 얼마뒤에 타코야키는 간토지역과 일본의 다른 지역으로 더 넓게 인기가 퍼지게 되면서 더 인지도와 유명세를 얻게되자 그후에는 관광객들과 다양한 인파들 그리고 일부 문화와 컨텐츠 매체로인해 입소문을 타고 전세계로 퍼지게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전세계적인 일본의 요리가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타코야키는 어떻게 탄생하게된 요리였을까요? 그 탄생 비화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타코야키 탄생 비화?? 타코야키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타코야키를 표현한 이미지

사실 대부분의 요리들은 그렇듯이 갑자기 없다가 뿅~! 하고 생겨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하죠 거의 보통은 다른 무엇을 통해 따라하거나 기존의 방식이 혼합되거나 또 다른 무언가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만들거나 하게됩니다 타코야키도 그런 비슷한 경우인데요 타코야키[たこ焼き]는 효고현 "아카시" 시의 아카시야키[明石焼き]와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가 합쳐져서 혼합되어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그렇다면 이 2가지 요리는 무엇일까요? 그러면 먼저 효고현"아카시"시의 아카시야키[明石焼き]를 살펴보면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인 1868년부터 1912년 에 "효우고"[兵庫]현 "아카시"[明石]시에서 만들어진 일본의 요리로써 타코야키가 생기기 50년 정도 전부터 이미 있었던 요리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요리는 날계란을 저은다음 노른자를 입자를 예쁘게 만들기위해 채에 거르고 밀가루를 부어서 조물조물 반죽을 만들면 타코야키를 만들때 형태를 굽고 만들때 사용했던 철판틀속에 넣고 문어를 먹기좋게 삶아서 넣고 굽게되면 아카시야키[明石焼き]가 완성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아카시야키[明石焼き] "아카시"시 사람들은 어떻게 먹었을까요? 바로 그들은 아카시야키[明石焼き]를 간장이나 국물에 찍어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계셨나요? 아카시야키[明石焼き]는 사실 원래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사실  말인데요 게다가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는 후에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로 바뀌게됩니다 그럼 타코야키가 생기도록 영향을 주었던 요리문화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이후인 다이쇼시대[大正時代] 1912년부터 1926년까지의 시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쇼시대[大正時代]에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가 처음 생기게 되었는데요 특히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가 생겨난 지역은 오사카 라는 점을 보면 확실히 타코야키[たこ焼き]의 초기모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는 문어를 넣지않은 것 빼고 대부분의 재료가 타코야키[たこ焼き]와 흡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에 1926년쯤이었던 쇼와시대[昭和時代]에는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를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로 바꾸게됩니다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의 특징을 살펴보면 초보야키[ちょうぼ焼き]와 대부분의 재료는 비슷하지만 밀가루 반죽에 텐카스[天かす]와 양배추 그리고 파 그리고 곤약이 더 추가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역사를 거쳐서 라지오야키가 아카시야키와 혼합해서 타코야키가 탄생하게된 것이죠 그런데 이역시 타코야키의 탄생에는 한가지 사연이 있었는데요 1935년 당시 가장 오래된 타코야키 장사를 했던 오사카의 가게인 아이즈야의 엔도 토메키치는 그전에는 사실 타코야키 장사라기 보다는 정확히말해서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를 판매하고있었는데 아이즈야를 방문한 한 손님이 엔도 토메키치에게 자신은 효우고현 아카시시에 사는 사람인데 그 지역에서는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를 먹을때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에 문어를 넣어서 먹는다고 했다고 표현했으며 아이즈야에도 그런 식으로 해보는 것은 어떤지 제안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즈야의 엔도 토메키치는 그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되고 그 결과 진짜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에 문어를 넣어서 라지오야키[ラジオ焼き]와 아카시야키[ 明石焼き]를 섞은 방식으로 조합한 타코야키[たこ焼き]가 탄생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일본 요리 1편에 이어 2편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3편 역시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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