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향기와 고소한 아몬드 냄새 그리고 촉촉하고 쿠키처럼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 사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사르륵 입안에서 녹는 황홀한 맛 천국이 있다면 아마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이것 바로 마카롱입니다 마카롱은 정말 달달한 걸 싫어하지 않는한 대부분 좋아하는 간식이자 디저트인데요 이 마카롱 맛은 이토록 환상적이지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그것은 슬프게도 칼로리가 높다는 것이겠죠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혈당관리를 하시거나 또는 체지방량을 줄이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스킵하거나 마카롱을 보면 도망가는게 현명할 정도로 마카롱을 먹는 것은 칼로리 폭탄을 맨몸으로 맞는 것과 맞먹기때문에 몸매를 관리하는 분들에겐 "악마의 디저트" 라고도 불리는데요 하지만 한번쯤 이 "악마의 디저트"도 가끔씩 너무 먹고싶을때는 먹어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굉장히 좋을 수 있다는 것에서 마카롱은 어떤 면으로는 힐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카롱이 전세계 대국민적인 디저트로 자리잡기까지 어떤 유래와 역사들이 있었을까요? 마카롱에대한 궁금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열정적으로 스크롤 쭉쭉 내리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마카롱 이야기 마카롱은 왜 마카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되었나?
마카롱을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가 만든 디저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카롱은 이탈리아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어원역시 이탈리아어 마카로니[macaroni], 마케로네[maccerone]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반죽을 치다 두드리다 라는 의미의 마케레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하죠
그래서 마카로니의 의미는 사실 약간의 쫀득하고 한국어로 따지면 약간 말랑콩떡한 느낌을 가리키는 의미를 담고있기도 한데요 한국에서의 떡의 식감을 가진 음식이나 디저트도 별로 없거니와 그래서 떡볶이라는 개념을 한국인이 아니라면 조금 새롭고 모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쫀득한 식감이 있는 디저트가 당시 서구권에 존재했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서구권에서 이러한 형태의 디저트는 센세이션하고 희귀한 느낌의 마카롱이 고급 디저트라는 이미지에 한몫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마카롱은 프랑스의 디저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마카롱이 이탈리아에서 비롯된 것은 맞지만 왜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 했을까요? 그 안에 얽힌 진짜 이유가 있는데요 과연 마카롱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가 된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마카롱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카롱의 역사와 유래? 마카롱이 있기까지의 이야기
마카롱?! 과연 이 마카롱은 언제부터 먹게되었을까요? 사실 마카롱의 기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9세기 이슬람 세력이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시칠리아 섬을 정복한 다음 시칠리아 투어국 이라는 나라를 세운 것부터 마카롱의 역사가 시작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시칠리아 섬은 수많은 아랍산 선진문물과 각종 식료품과 향신료를 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칠리아 섬은 늘 각종 맛있고 다양한 향신료와 식자재의 주요 산지였기에 당시에 이슬람의 세계 수도이자 세계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였으며 유명한 바그다드에서 개발된 각종 새로운 디저트들이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중에 마카롱의 주재료인 아몬드가 특히 다른 나라에 잘 전해지게 되면서 이탈리아의 중세시대부터 요리에 흔히 사용되었다는 증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인은 기원 1533년 이탈리아의 카트린 드 메디치가 프랑스의 앙리 2세와 결혼하는 순간부터 결정적인 마카롱 탄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요 카트린 드 메디치는 결혼할 당시 이탈리아의 요리사들과 프랑스를 가서 이탈리아의 다양한 요리와 문화들을 프랑스에 소개하게되고 몇몇 이탈리아의 요리와 문화 기술을 프랑스의 요리에 전수되게되면서 이때 마카롱 역시 그렇게 전해진 요리가운데 하나였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카롱은 영국에도 전해지게되었는데요 영국에서는 마카롱이 매커론으로 바뀌어 전해지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세기 이후에는 이 매커론은 마카롱의 고유한 재료인 아몬드를 사용하지않고 코코넛을 대체해서 사용하게되었고 게다가 그 매커론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유월절에도 종종 쓰이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프랑스의 마카롱은 다양한 각지의 수녀원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수녀들은 수녀원에서 마카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정도로 마카롱은 점차 그 지역의 지역특산물이 되게되었죠
그렇게 프랑스에서 마카롱이 유명세를 떨치게되자 프랑스의 여왕이었던 마리앙투아네트역시 마카롱의 매력에 빠질정도로 이미 당시 마카롱은 프랑스에서 최상층 인사들도 즐기는 고급 디저트로 자리매김하게되었는데요 그런데 1882년에 프랑스 정부가 모든 종교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수녀원이 패쇄되고 더이상 생계를 이어가지 못하게된 수녀들은 곳곳에 제과점을 열어서 마카롱을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마카롱을 팔기 시작한 때부터 드디어 마카롱은 쿠키 2개 사이에 가나쇼 크림을 넣은 현대식 마카롱과 비슷한 형태의 마카롱이 만들어졌고 19세기 중반이후 제빵사 피에르 테퐁텐에 의해 탄생하여 오늘날에 이르게되었다고 합니다
네 이렇게 마카롱의 역사를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마카롱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마카롱 어디까지 먹어보셨나요? 다양한 마카롱의 종류?
1.낭시: 낭시의 마카롱은 일반적인 마카롱과는 달리 표면이 매끄럽지않고 소보로처럼 바삭하고 더 잘 부서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과자로 예를들자면 (사브레)같은 느낌의 쿠키맛이라고 할 수 있고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마카롱이기도 합니다
2.생장드뤼즈: 생장드뤼즈는 마카롱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아몬드 향이 진하며 아몬드가 많이 들어가는 마카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예상외로 생장드뤼즈는 표면은 균일하고 고운 편이며 마일드하고 뒷맛이 깔끔한 쿠키의 느낌을 가진 마카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카롱은 아담이라는 셰프가 루이14세와 마리테레즈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것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3.아미앙: 아미앙 마카롱은 프랑스 북부에 아미앙 지역의 마카롱인데요 아몬드 페이스트와 달콤한 과일 그리고 꿀로 조합해서 만들어진 둥근 모양의 비스캣 느낌의 모양을 띄고있다고 합니다 특징적인 것으로 아미앙은 파리의 마카롱보다 덜 달고 더 쫄깃하며 부드럽고 약간의 상큼함이 들어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4.몽모리용: 몽모리용의 마카롱의 특징은 바로 만쥬느낌이지만 코코넛을 넣어서 달콤하고 부드럽지만 아몬드 가루를 파리의 마카롱보다는 적게 넣고 만든 마카롱인데요 질감이 푸석하고 잘 으깨지는 다소 만쥬같지만 겉면이 살짝 건조한 만쥬 같은 비스캣이 부풀고 부드러워진 듯한 느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마카롱으로써 1920년대 생겨난 메종 라누 메티비에 라는 오래된 베이커리 가게에서 팔고있다고 합니다
5.코르메리: 코르메리 마카롱우 가장 초기의 마카롱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롱이며 다소 투박하고 바삭 바삭한 느낌이 들어간 쿠키에 가까운 맛입니다
하지만 속은 부드럽게 되어있어서 겉바 속촉의 느낌에 가운데 구멍이 나있는 모습이 낭시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버터링 과자같은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6.파리 마카롱: 오리지널 프랑스의 현대식 마카롱으로써 아몬드 가루를 넣어만든 두개의 아몬드 머랭 디스크를 가지고 가운데에 필링이나 버터크림을 넣어서 만든 우리가 아는 형태의 마카롱이고 달콤하고 쫄깃한 마카롱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매끈한 표면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네 오늘은 마카롱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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