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젓가락의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실 젓가락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필수적인 식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지만 그 역사와 정확한 사용법 그리고 나라별 차이점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젓가락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젓가락의 어원의 시작? 우리가 아는 젓가락의 이름 "Chopsticks"이 붙여진 까닭
젓가락을 뜻하는 영어 단어 "chopsticks"는 1699년경에 만들어진 중국어 혼성 영어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예를들자면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면 콩글리쉬처럼 혼합해서 젓가락이라는 단어가 생겼다는 것이죠 어쨌든 여기서 "chop chop"이라는 표현은 중국어에서 "빨리 빨리"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단어의 어원이라는 것인데 후에 이 단어가 서양으로 전해지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chopsticks"이 되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중국어로 막대기를 뜻하는 말인 "zhu[住]"가 원래는 "멈추다"라는 뜻이었다는 것인데요 나중에는 "kuai[快]"라는 단어로 변하면서 "빠르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단어의 변화가 주는 의미를 보면 마치 젓가락의 빠른 사용성을 상징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느끼게 합니다
젓가락의 시초는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젓가락의 역사와 유래?
젓가락의 기원에 대한 첫 번째 가설은 약 5,000년 전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가설이 사실상 시간 추정이 잘못되어있다는 설이 가장 무게가 많이 실리고 있는데 일단 그 가설은 이러합니다 초기 고대에 아시아 사회에서는 요리에 사용하는 연료 즉 장작나무와 불이 매우 귀했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음식을 더 빨리 익히기 위해 재료를 잘게 잘라 잘라서 요리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작은 음식 조각들을 집어 먹기 위해 사용한 것이 바로 "잔가지"였는데요 "잔가지"로 음식을 집는 방식은 점점 더 발전하며 지금의 젓가락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일종의 연료 절약이라는 필요성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젓가락을 탄생시킨 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젓가락의 기원에 대한 또 다른 가설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철학자인 공자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젓가락과 공자가 무슨 관계가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자의 철학이 당시 아시아계에 미쳤던 영향을 생각해보면 공자가 무언가 영향을 많이주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공자는 "칼은 살생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믿었고 무엇이든 살생은 좋지않다고 생각했던 열렬한 채식주의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식탁에서 칼을 멀리하고 대신 재료를 잘게 다듬어 요리한 후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도록 했죠 공자는 "군자는 도살장과 부엌을 멀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식탁에도 칼이 올라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이 철학적인 이유 때문에 특히 아시아권 국가에 젓가락 문화가 더 확산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젓가락은 아시아 3개국에서 어떤형태로 발전해왔을까요?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 3개국 에서의 젓가락 문화 비교
역사속에서 현재까지 젓가락은 중국과 한국과 일본과 베트남 그리고 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필수적인 식사 도구로 자리 잡아왔는데요 후에 시간이 흐르면서 나라의 젓가락은 길이와 모양과 재질 등에서 나라별로 독자적인 특징을 보여주면서 미묘한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일본과 한국 3개국을 보면서 나라별로 사용하는 젓가락의 차이점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중국의 젓가락
중국 젓가락은 전체적인 모양이 길고 끝이 뭉툭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가족끼리 커다란 접시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 중국의 식문화와 관련이 있는데 그래서 때로는 도자기로 만든 젓가락도 볼 수 있으며 이는 내구성이 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2.일본의 젓가락
일본 젓가락은 중국 젓가락에 비해 짧고 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일본인이 생선을 주로 먹는 식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중간에 젓가락을 잡는 부분은 두꺼운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점점 형태가 좁아지면서 뾰족한 끝으로 생선의 가시를 쉽게 발라낼 수 있으며 주로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밥알을 그릇에서 입에 밀어넣는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일본 젓가락은 주로 옻칠한 나무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죠
3.한국의 젓가락
한국 젓가락은 독특하게도 금속으로 만들어졌어요. 과거에는 놋쇠 젓가락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스테인레스 젓가락이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한국 젓가락은 납작하고 끝이 뾰족하며 이런 모양이 만들어진 것은 숟가락과 함께 사용되는 한국의 식문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숟가락을 사용하고 젓가락으로는 반찬을 집는 데에 주로 사용하다보니 이런 모양으로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젓가락의 상징과 문화적 의미feat. 젓가락 사용법
젓가락은 단순한 식사 도구를 넘어 문화적인 상징으로도 자리 잡았는데요 예를 들어 젓가락을 사용하는 방식에는 각 나라의 예절과 문화가 녹아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결이 비슷한 느낌의 문화적 개념이지만 중국에서는 젓가락을 수직으로 세우면 안 된다고 하며 이는 제사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젓가락을 요란스럽게 소리 내며 사용하면 무례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젓가락을 밥 위에 꽂는 것이 큰 결례로 여겨지며 이는 장례식에서 밥에 향을 꽂는 풍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젓가락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젓가락 사용법
젓가락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간단한 팁을 드려볼까하는데요
첫 번째. 젓가락은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으로 고정합니다
두 번째. 젓가락은 검지와 중지로 움직이며 음식을 집습니다
세번째. 처음에는 천천히 속도를 늘려가며 점점더 콩과 같은 집기 어려운 작은 음식으로 시도를 해보는 것입니다
네번째. 검지 손가락 끝과 고정되는 네번째 중지를 마치 당구칠때에 큣대 고정하듯 젓가락을 고정해서 잡는 정석 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두 젓가락이 서로 교차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젓가락 끝을 맞닿게 집어서 잡습니다
서양권이나 그밖에 유럽권에서는 사실 젓가락 사용이 많지 않다보니 젓가락을 쓰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니 너무 창피해할 필요는 없다는 점 또한 아시아 문화권 이더라도 꼭 모두가 젓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젓가락을 잘 사용하는 방법은 연습이 가장 중요하니 처음엔 천천히 연습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네 오늘은 젓가락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어원 그리고 나라별 차이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젓가락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도구를 넘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참으로 의미깊은 흥미로운 도구 라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젓가락에대해 새롭게 느껴지셨나요? 다음에 젓가락을 사용할 때는 오늘 배운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조금 더 특별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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